생활용품의 유통기한 알고있나요?

생활 용품의 유통기한은?

 

유통기한이 정해진 음식처럼 생활용품에도 안전 사용 기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그럼 오늘 우리 일상생활에서 쓰여 지고 있는 생활용품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도마 (사용기한 : 최대 12개월)

음식 재료를 손질하기 때문에

흠집이나 착색이 진행되고 있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세라믹, 플라스틱 도마보단 원목, 목재 도마가 더 위생적입니다.

2. 빗 (사용기한 : 1년)

오래 사용하여 왁스, 헤어에센스 등이 덕지덕지 달라붙은 빗은

두피를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만들어 모낭염이나 탈모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샤워 헤드 (사용기한 : 2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 결과 2년 이상 사용한 샤워기의 30%에서

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샤워기 속 고여있는 물기로 인한 세균 번식 때문 입니다.

 

4. 선글라스 (사용기한 : 2년)

선글라스는 빛을 받은 시점으로 부터 2년 정도가 되면 렌즈의 자외선 차단 능력이 떨어져

2년 주기로 렌즈를 교체해야 합니다.

 

5. 치약 (유통기한 : 3년)

명절 선물세트로 받아 오랫동안 보관하는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은 잇몸병,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미 개봉 보관 시 3년,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6. 고데기 (사용기한 : 4년)

오래된 고대기는 열전달이 고르지 않아 특정 부위에 강한 열을 가할 수 있어

머리카락 손상과 건조한 모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아동용 카시트 (사용기한 : 8년)

사용기한 8년을 넘기면 카시트의 플라스틱과 안전밸트가 변형돼 제 기능을 못할 수 있습니다.

 

8. 칫솔 (사용기한 : 3개월 이내)

오래된 칫솔은 솔이 벌어져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있지만

칫솔 1cm당 수백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어서 위장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3개월에 한번은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물이 2m까지 뛸 수 있으니 가급적 변기에서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9. 멀티탭 (사용기한 : 1년 ~ 최대 2년)

멀티탭 사용 시 플러그를 꽂는 부분에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이것이 화재의 주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심각할 경우 폭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생각한다면 최대 2년 정도 사용 후 교체해야 합니다.

 

 

10. 베개 (사용기한 2년 ~ 최대 3년)

인생의 1/3인 수면시간을 함께하는 베개는 아주 중요합니다.

베개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베개에 진드기가 박테리아가 생기고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베개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목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11. 수세미 (사용기한 : 2주 이내)

수세미는 매일 음식물을 닦는데다, 항상 젖어있기 때문에

곰팡이와 각종 세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2주면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닿는 식기에 직접 닿는 제품이니 사용기한에 주의하고

사용 후엔 햇빛이 들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말리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2. 행주 (사용기한 : 3주 이내)

음식물을 닦을 때 주로 사용하며 삶아 쓰는 것도 3번을 넘기면 효과가 없다고 하니

사용기한이 넘은 행주는 쓰레기 통으로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동안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말리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3. 렌즈 케이스 (사용기한 : 최대 3개월)

렌즈 케이스도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합니다.

렌즈 케이스는 렌즈 용액으로 인해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쉬운데

사용기한이 지날 경우 세균이 번식되어 눈으로 감염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4. 수건 (사용기한 : 2년 이내)

세탁을 깨끗이 하더라도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 샤워타월 (사용기한 : 6개월)

습한 욕실에 보관하며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해주고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6. 생수 (유통기한 : 6개월 ~ 1년)

제조과정에서 완벽한 멸균상태로 제조된 생수는 몇 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지만,

물을 담고 있는 페트병의 특성상 손상 등의 이유로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제조사별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